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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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의 소설가로, 어릴 때부터 만화와 소설에 재능을 보였다. 법학,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과학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1년 소설 《개미》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천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뇌》, 《파피용》, 《신》, 《카산드라의 거울》, 《웃음》, 《제3인류》 등 다양한 소설을 발표했다. 베르베르는 소설, 만화, 영화,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의 작품들은 동물 의인화, 영혼의 진화 단계, 집산주의적 세계 정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베르베르는 한국과의 관계가 깊으며, 작품 속에 한국 관련 내용이 등장하고,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강연회와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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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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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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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출생일 | 1961년 9월 18일 |
출생지 | 툴루즈 |
국적 | 프랑스 |
직업 | 작가, 저널리스트 (1983–1990) |
장르 | 과학 소설, 추리 소설, 철학 소설 |
주제 | 다양성과 자유 의지, 최소 폭력의 길, 인간 외 생물과의 조우 |
종교 | 무종교 (불가지론) |
웹사이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공식 웹사이트 |
작품 활동 | |
주요 작품 | 《개미》, 《신》, 《고양이》 |
활동 기간 | 1991년 ~ |
영향 관계 | |
영향 받은 인물 | 허버트 조지 웰스 |
2. 생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버지 프랑수아 베르베르와 어머니 셀린 베르베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만화 그리기에 재능을 보였고, 에드거 앨런 포의 영향을 받아 8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전 세계적으로 1천 5백만 부 이상 팔린 작품들을 썼으며, 마르크 레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현대 프랑스 작가 중 한 명이다.[6] 그의 작품은 35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빠져 만화 신문 〈유포리〉(''Euphorie'')를 발행했고, 올더스 헉슬리와 허버트 조지 웰스를 읽으며 소설과 과학 지식을 쌓았다. 1978년(18세)부터 개미를 소재로 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베르베르는 법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과학부 기자로 활동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잡지사 이름을 가져와 자신의 작품 '뇌' 등에서 '르 게퇴르 모데른'이라는 이름으로 썼다. '뇌'의 주인공 뤼크레스 넴로드도 이 잡지사 과학부 기자이다.) 개미를 비롯한 우주 정복에서 인공 지능이나 의학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기사를 썼으며, 1983년에는 〈뉴스 기금〉의 신인 기자상을 받았다. 1990년에는 〈컴퓨터 도시, 싱가포르〉라는 기사로 Mumm의〈올해 최고의 기사〉상 결선에 올랐다. 르루 교수와 함께 아프리카 마냥 개미에 관한 르포를 쓰기 위해 코트디부아르에 가기도 했다.
1991년 3월, 알뱅 미셸 출판사에서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하여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프랑스 언론에서 격찬을 받았으며, '과학과 미래' 그랑프리와 '팔리시'상을 받았다. 이때부터 베르베르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을 개미 전문가로만 보는 것에 불만을 느껴 같은 소재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려고 시도했고, 1992년 《개미의 날》을 출판했다. 1993년에는 자신의 작중 인물 에드몽 웰즈가 집필했다고 설정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비소설 문학으로 출판했다.
베르베르는 종교와 신화들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여 티베트와 이집트의 죽음에 관한 경전들을 연구했고, 1994년에는 타나토노트라 불리는 새로운 모험가들이 천국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 《타나토노트》를 출간했다. 1995년에는 《개미》와 《개미의 날》의 후속작인 《개미 혁명》을 출간하여 '최소 폭력의 길'과 '인프라 월드'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3부작을 묶어 총 5권으로 출간되었다.
2002년 《뇌》, 2005년 단편집 《나무》, 2007년 《파피용》을 펴낸 그는 《개미》와 같은 미시적인 세계, 《천사들의 제국》과 같은 영적인 세계를 넘어 광대한 우주로 시선을 넓혔다. 2008년에는 《나무》의 '어린 신들의 학교'에서 언급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판이자 그의 대표작인 《신》을 펴냈다. 이 책은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에 이은 영계 탐사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후 단편 소설집 《파라다이스》, 2009년에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3번째 증보판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소녀의 이야기 《카산드라의 거울》, 2011년에는 한 코미디언의 죽음을 통해 웃음의 역사를 탐색하는 《웃음》, 2013년에는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제3인류》를 냈다.
베르베르의 작품들은 35개국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1천 5백만 부가 팔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마르크 레비(Marc Lévy)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현대 프랑스 작가 중 한 명이며,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소설가이다.[6]
3. 작품 세계 및 성향
베르베르는 모험, 공상과학, 철학 등을 혼합하여 글을 쓰며, 대부분의 소설에서 본문과 백과사전식 서술이 번갈아 나타나는 형식을 사용한다. 그의 장편과 단편 소설들은 서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에드몽 웰즈는 개미와 천사들의 제국에 등장하고, 이지도르 카첸버그는 나무,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웃음에 등장한다. 소설 신은 단편 '어린 천사들의 학교'의 소재를 다루었으며, 카산드라의 거울의 카산드라 역시 베르베르의 전 소설과 연관되어 그의 소설들이 하나의 큰 이야기를 이룬다.
베르베르는 몇 년 전부터 매년 10월 3일에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공쿠르상 작품 외에 다른 작품을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작품을 쓰다 보면 금방 질려 다른 작품을 쓰고 싶어지기 때문에 1년씩만 쓴다고 한다.
그의 책에는 돌고래, 쥐, 개미와 같은 동물들이 지능적인 존재로 묘사되어 상상력을 부각시키는 등 다양한 상징들이 사용된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돌고래,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에서의 쥐, 개미의 개미 등이 그러한 예이다. 숫자의 상징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의 단편 '숫자의 상징체계'에서는 각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한다.
3. 1. 소설
베르베르의 글쓰기 스타일은 서사시, 공상과학 소설, 철학적 사상을 포함한 여러 문학 장르를 혼합하고 있다. 그의 소설 대부분은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전자의 내용을 확장하는 산문과 백과사전적 부분이 번갈아 등장한다. 베르베르의 많은 소설들은 공통된 등장인물, 이야기 줄거리, 그리고 주제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에드몽 웰스라는 인물은 3부작 ''개미'', 소설 ''천사들의 제국'', 소설 ''Nous Les Dieux''(''우리, 신들'')에 모두 등장한다.
3. 2. 주제 의식
베르베르의 글쓰기 스타일은 서사시, 공상과학 소설, 철학적 사상을 포함한 여러 문학 장르를 혼합하고 있다. 그의 소설 대부분은 산문과 백과사전적 부분이 번갈아 등장하는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베르베르의 많은 소설은 공통된 등장인물, 이야기 줄거리, 주제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에드몽 웰스라는 인물은 3부작 ''개미'', 소설 ''천사들의 제국'', 소설 ''Nous les Dieux|우리, 신들프랑스어''에 모두 등장한다.
베르베르의 책들은 돌고래, 쥐, 개미 등 동물을 의인화한다. 그는 또한 등장인물을 사용하여 "영혼의 진화 단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다. 게다가 그는 "세계 경찰" 역할을 하고 엄격한 피임을 강요하는 집산주의적 세계 정부의 비전을 옹호한다.[1][2][3]
베르베르는 특별하거나 특이한 경험에 대한 인정을 촉진하는 단체인 비범한 경험 연구소(IREE)의 회원이다. 이는 그의 소설에 과학, 초자연 현상, 영성을 주요 주제로 통합하는 것에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는 근사사후 경험과 사후세계에 대한 영매주의적 관점을 제시하는 죽음의 항해자들, 영혼, 천사, 신 사이의 연결을 묘사하는 천사들의 제국과 Le Mystère des Dieux|신들의 수수께끼프랑스어, 외계인 납치를 묘사하는 우리의 지구인 친구들이 포함된다.
4. 작품 목록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 실험적 저서, 단편 소설집, 만화, 영화,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소설
제목 | 번역 | 프랑스 출간 연도 | 대한민국 출간 연도 | 비고 |
---|---|---|---|---|
개미 | 이세욱 | 1991년~1996년 | 1993년~1997년 | 1992년 팔리시상, <과학과 이해> 독자상 수상. 1993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1994년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선정.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이세욱 | 1993년 | 1996년 | |
타나토노트 | 이세욱 | 1994년 | 1994년 | |
여행의 책 | 이세욱 | 1997년 | 2002년 | |
아버지들의 아버지 | 이세욱 | 1998년 | 1999년 | |
천사들의 제국 | 이세욱 | 2000년 | 2000년 | |
뇌 | 이세욱 | 2001년 | 2002년 | 2002년 4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나무 | 이세욱 | 2002년 | 2003년 | 2003년 7월~2004년 2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3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1위 |
인간 | 이세욱 | 2003년 | 2004년 | 2004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
파피용 | 전미연 | 2006년 | 2007년 | 2007년 4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신 | 이세욱, 임호경 | 2004년~2007년 | 2008년~2009년 | 2008년 7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9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
파라다이스 | 임희근 | 2008년 | 2010년 | |
카산드라의 거울 | 임호경 | 2009년 | 2010년 | |
웃음 | 이세욱 | 2010년 | 2011년 | |
제3인류 | 이세욱 | 2012년~2014년 | 2013년~2016년 | |
잠 | 전미연 | 2015년 | 2017년 | |
고양이 | 전미연 | 2016년 | 2018년 | |
죽음 | 전미연 | 2017년 | 2019년 |
실험적 저서
-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993)
- 여행의 서 (1997)
- 개미의 비밀의 책 (2002)
- 우리 친구, 인간들 (2003)
- 새로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2009)
- 생명의 심장으로의 여행 (2011)
단편 소설집
- 가능성의 나무 (L'Arbre des possibles), 2002년
- 맞춤형 낙원 (Paradis sur mesure), 2008년
만화베르나르는 알랭 무니에, 에릭 푸슈와 함께 ''Exit''라는 만화 시리즈를 작업했다.[1]
권 | 제목 | 글 | 그림 | 출판사 | 출간 연도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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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it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알랭 무니에 | 알뱅 미셸 | 1999년 |
2 | Le Deuxième Cercle (두 번째 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알랭 무니에 | 알뱅 미셸 | 2000년 |
3 | 'Jusquau dernier souffle'' (마지막 숨결까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에릭 푸슈 | 알뱅 미셸 | 2000년 |
영화
희곡
- 《우리 친구 인간들》 (Nos amis les humains), 2003년
- 《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ienvenue au paradis), 2011년
4. 1. 소설
- 《개미》는 이세욱이 번역하였고, 프랑스에서는 1991년~1996년에, 대한민국에서는 1993년~1997년에 출간되었다. 개미의 시각으로 개미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집필에 12년, 개작에 120번 이상이 소요되었다. 추리 기법을 가미하여 개미의 생태를 묘사하였다. 《개미》, 《개미의 날》, 《개미혁명》 3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어판은 처음에 《개미》와 《개미의 날》을 묶어 3권, 이후 《개미 혁명》 3권으로 출간되었다. 2001년에는 《개미》라는 제목으로 총 5권으로 재출간되었다. 1992년 팔리시상, <과학과 이해> 독자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으로 베르나르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가 되었다. 여론조사에서 톨스토이, 셰익스피어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다.[1][2][3] 1993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 1994년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1993년,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에 출간되었다.
- 증보판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0년, 대한민국에서는 2001년에 출간되었다.
- 증보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이세욱, 임호경이 함께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에 출간되었다.
- 《타나토노트》는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와 대한민국에서 1994년에 출간되었다. 2068년 결성된 영계 여행단의 죽음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신화, 종교, 서스펜스와 함께 다룬다. 타나토노트는 한국어로 영계탐사단을 의미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천사들의 제국》과 그 후속작에도 등장한다. 추리소설, 연애소설, 정치 우화소설의 성격을 지니며,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 《여행의 책》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1997년,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에 출간되었다. 명상을 통해 자기 내면 세계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이야기이다.
-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1998년, 대한민국에서는 1999년에 출간되었다.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다룬 과학 스릴러로,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추리 소설적 설정, 영화 같은 사건 전개, 진화 이론을 정리하는 듯한 등장인물들의 대화, 원시인과 현대인의 시각을 교차하며 현대 문명에 대한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 《천사들의 제국》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와 대한민국에서 2000년에 출간되었다. 천사의 관점에서 인간을 관찰하는 천사들의 이야기로, 《타나토노트》와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 《뇌》는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1년,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에 출간되었다. 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탐구의 새로운 지평을 추리 소설 기법으로 보여주는 장편소설이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으며, 《아버지들의 아버지》와 이어진다. 2002년 4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 《나무》는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2년,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에 출간되었다. 반전을 지닌 단편소설집으로, 한국어판에는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의 컬러 삽화 28점이 실려 있다. 한국 독자들이 그의 필체를 따라 한 팬북 형식의 '나무 2'도 출간되었다. 200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3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1위에 올랐다.
- 《인간》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3년, 대한민국에서는 2004년에 출간되었다.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이 상자 속에서 대화하는 형식의 희곡이다. 2004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 《파피용》은 전미연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6년,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에 출간되었다. 망가진 지구를 떠나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로, 인간의 진화에 대한 의지와 미래를 다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중 처음으로 이세욱이 아닌 번역자가 번역했다. 2007년 4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파피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며, 책에 등장하는 거대 우주선의 이름이기도 하다.
- 《신》은 이세욱, 임호경이 함께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4년~2007년,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2009년에 출간되었다. 신 후보생 144명이 인류문명게임 Y게임에서 펼치는 사투를 다룬다.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과 이어지는 영계탐사 시리즈이다. 프랑스에서는 3부작,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 《신들의 숨결》, 《신들의 신비》를 묶어 《신》이라는 제목으로 6권으로 출간되었다. 집필 기간 9년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초기부터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를 다룬다. 2008년 7월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9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 《파라다이스》는 임희근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에 출간되었다. 《나무》와 같은 단편소설집으로, 여자들만 남은 세계, 과거 기억이 금지된 사회, 농담의 발원지를 추적하는 코미디언의 모험 등 총 17편이 실려 있다. 한국어판에는 일러스트레이터 5명의 그림이 함께 실렸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 《카산드라의 거울》은 임호경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09년,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에 출간되었다. 미래를 볼 수 있지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 카산드라의 이야기이다. 김예빈이라는 한국인이 주연급으로 등장하여 한국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 《웃음》은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10년,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에 출간되었다. 범죄 스릴러, 유머집, 역사 패러디의 속성을 혼합한 작품으로, 유머의 생산과 유통을 중심 소재로 다룬다.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와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독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로 소재가 채택되었고, 내용 일부, 특히 인용되는 농담에 독자 의견이 반영되었다.
- 《제3인류》는 이세욱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12년~2014년,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2016년에 출간되었다. 현재 인류가 17m의 제1인류가 창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가 빙산에서 17m 거인을 발견하지만, 제1·2인류의 과거를 뒤로하고 17cm의 제3인류를 만드는 현 인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에서는 6권 완본으로 완간되었다(2016년 4월).
- 《잠》은 전미연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15년,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에 출간되었다.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린 모험 소설이다.
- 《고양이》는 전미연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에 출간되었다. 고양이의 1인칭 시점으로 쓰였으며, 과학, 철학 및 역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 《죽음》은 전미연이 번역하여 프랑스에서는 2017년,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에 출간되었다.
- 베르베르의 책들은 돌고래, 쥐, 개미 등 동물을 의인화하며, 등장인물들을 통해 "영혼의 진화 단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다.[1][2][3] 또한 "세계 경찰" 역할을 하고 엄격한 피임을 강요하는 집산주의적 세계 정부의 비전을 옹호한다.
- '''개미''' (Les Fourmis), 1991년 《과학과 미래》 독자상 수상.
- '''개미의 날''' (Le Jour des fourmis), 1992.
- '''개미혁명''' (La Révolution des fourmis), 1996.
- 죽음의 탐험가들 (Les Thanatonautes), 1994.
- 천사들의 제국 (L'Empire des Anges), 2000.
- Nous les dieux프랑스어 (우리, 신들프랑스어), 2004.
- Le Souffle des dieux프랑스어 (신들의 숨결프랑스어), 2005.
- Le Mystère des dieux프랑스어 (신들의 미스터리프랑스어), 2007.
- '''아버지들의 아버지'''(Le père de nos pères), 1998.
- '''최후의 비밀'''(L'ultime secret), 2001.
- '''키클롭의 웃음'''(Le rire du Cyclope), 2010.
- '''제3의 인류'''(Troisième Humanité), 2012.
- '''미소 인류'''(Les micro-humains), 2013.
- '''지구의 목소리'''(La Voix de la Terre), 2014.
- 별들의 나비(Le papillon des étoiles), 2006.
- 카산드라의 거울(Le miroir de Cassandre), 2009.
- Demain les chats프랑스어 (내일은 고양이들프랑스어), 2016.
- Depuis l'au-delà프랑스어 (저 너머에서프랑스어), 2017.
- La Boîte de Pandore (roman)프랑스어 (판도라의 상자프랑스어), 2018.
- Sa Majesté des chats프랑스어 (고양이 폐하프랑스어), 2019.
- 여왕들의 대각선(La Diagonale des Reines), 2022.
- 키메라의 시대(Le Temps des Chimères), 2023.
- 이브의 아이들 (Les Enfants d'Ève), 2005년 5월.
4. 2. 실험적 저서
-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993)
- 여행의 서 (1997)
- 개미의 비밀의 책 (2002)
- 우리 친구, 인간들 (2003)
- 새로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2009)
- 생명의 심장으로의 여행 (2011)
4. 3. 단편 소설집
- 가능성의 나무 (L'Arbre des possibles), 2002년
- 맞춤형 낙원 (Paradis sur mesure), 2008년
4. 4. 만화
베르나르는 알랭 무니에, 에릭 푸슈와 함께 ''Exit''라는 만화 시리즈를 작업했다. 이 시리즈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총 3권으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합본으로도 출판되었다.[1] ''Exit''는 비디오 게임 잡지사에서 해고당하고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아만딘이라는 여성이 "탈출(Exit)"이라는 지하 조직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조직은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죽이면, 다른 조직원이 당신을 죽이려 하는 살인 게임을 주장한다.[1]개별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1]
- 베르나르 베르베르(글), 알랭 무니에(그림), ''Exit'' [1권], 알뱅 미셸, 파리, 1999. (2003년 이후 출판된 합본에서는 ''Contact''로 이름이 변경됨)
- 베르나르 베르베르(글), 알랭 무니에(그림), ''Le Deuxième Cercle'' (두 번째 원) [2권], 알뱅 미셸, 파리, 2000.
- 베르나르 베르베르(글), 에릭 푸슈(그림), ''Jusqu'au dernier souffle'' (마지막 숨결까지) [3권], 알뱅 미셸, 파리, 2000.
합본 목록은 다음과 같다.[1]
- 베르나르 베르베르(글), 알랭 무니에, 에릭 푸슈(그림), ''Exit'' (월터 페잘리와 소피 뒤마 채색), 알뱅 미셸, 파리, 2003.
- 베르나르 베르베르(글), 알랭 무니에, 에릭 푸슈(그림), ''Exit'' (월터 페잘리와 소피 뒤마 채색), 알뱅 미셸, « Les Intégrales » 시리즈, 파리, 2008.
4. 5. 영화
4. 6. 희곡
- 《우리 친구 인간들》 (Nos amis les humains), 2003년, 2004년 장크리스토프 바르크(Jean-Christophe Barc) 연출, 오드리 다나(Audrey Dana)와 장크리스토프 바르크(Jean-Christophe Barc) 출연
- 《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ienvenue au paradis), 2011년, 2011년 장크리스토프 바르크(Jean-Christophe Barc) 연출, 티에리 리아그르(Thierry Liagre) 출연
5. 한국과의 관계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초기에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한 작가"라고 불렸다.[4] 그의 책 《개미 혁명》에서는 한국 출신의 아이가 중요한 역할로 나오고 한국의 '백제'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신》 3부작에는 일본에 살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손녀인 은비가 제5세계 프로그램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카산드라의 거울》에서도 북한 출신의 주연급 인물이 주인공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4]
베르베르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였다. 2008년 4월 29일에는 자신의 영화 《우리 친구 지구인》의 시사회를 한국에서 열었고, 소규모 시사회여서 사인회도 겸했다.[4] 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는 2009년 7월 1일 기관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9월 7일 오후 2시 우당교양관에서 '창의력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베르베르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열었다.[4] 2010년 2010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이 프랑스가 되면서 방한하였다.[4] 2013년에는 소설 《개미》 출간 20주년을 맞아 11월 14일 방한했고, 16일부터 19일까지 독자와의 만남, 팬사인회, 강연회 등을 가졌다.[4]
참조
[1]
뉴스
The Wisdom of the Ants - Haaretz - Israel News Haaretz.com
http://www.haaretz.c[...]
2016-09-12
[2]
웹사이트
Bernard Werber Interview 2008
http://www.dailymoti[...]
[3]
웹사이트
Bernard Werber - Interview dans la presse
http://www.bernardwe[...]
2016-09-12
[4]
뉴스
'개미' 작가 베르베르 방한…경희대 강연
http://news.mk.co.kr[...]
2013-11-17
[5]
웹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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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silbo.co.k[...]
2019-06-30
[6]
뉴스
베르베르 "상상력이야말로 인류 진화의 원천"-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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